[춘천숙소] 스파가있는 곳 '하얀허브펜션' 두번째이야기

안녕하세요 :)
이어서 바로 하얀허브펜션 두번째이야기
시작합니다.

기억나시나욤
지난 첫번째 숙소후기에서는
1층 주방, 스파룸, 다이닝룸과 스피커, 커피머신 등을
소개시켜드렸었는데요

[숙소찾아가는 방법과 1층이 궁금하시다면↓↓↓ )

2020/12/07 - [놀GO/숙소] - [춘천숙소] 춘천펜션 추천❗ 스파가 있는 곳 '하얀허브펜션'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2층 침실과
스파이용후기, 숙소 후기 등을 공유해드릴게용

우선 보이시는 저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침실이 보입니다.

2층침실은 큰 가구 없이 깔끔한대요
침대에는 전기장판이 같이 있어서 뜨끈뜨끈하고요
침대가 높지않아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2층에도 TV가 있어서
자기 전에 살짝쿵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침대 맞은편으로는 화장대와 제습기가 있습니다.
스파 후에는 꼭! 제습기를 틀어야한다고해요
1층은 괜찮았는데
오히려 2층에 습기가 조금 차는 것 같더라고요

요기는 화장대❗
여기도 역시 백합이 있어서 은은하게 향기를
내주고 있었습니다.

화장대 거울도 크고 2층도 밝은 편이라서
화장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곳은 2층에서 내려가는 곳이에요
조명이 너무 예뻐서
초점을 조명에 두고 찍다보니 조금 어둡네요
실제로는 밝습니다

요기는 실제 계단 모습
짐정리 전이라 조금 너저분한 모습이네요

1층 조명도 어렴풋이 보이는데
여기는 조명도 가지각색이라 다양한 분위기를
뿜뿜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 다만 계단 내려갈때도 그렇고
저기 1층조명도 머리를 부딪힐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특히 1층 조명은 164인 저는 간당간당 지나가고
182인 남자친구는 갈 때 퍽❗ 올 때 퍽❗
계속 부딪히더라고요...

머리나빠지면 아니아니아니되오...

계단도 손잡이가 따로 없고
미끄러운편이다보니 정말 조심히 다녀야해요
화장실이나 이런게 다 1층에 있다보니
저흰 1층조명 작은거는 꼭 켜놓고 잤어요..
새벽에 삐끗하는 순간 저세상 경험은 무서우니까요

네, 이렇게 숙소는 모두 둘러보았는데요

저는 숙소에서 셀프염색을 하고
본격적으로 남친 생일상 겸 저녁을 준비하였습니다.
[셀프염색방법과 추천 염색약이 궁금하시다면↓↓↓ )

원래 요리담당은 남자친군데
날이 날이니만큼 이날은 제가 직접 준비해보았습니다.

네, 저게 다 2끼 정도의 식량이랍니다
하핫 먹고죽자...🧟‍♀️

여기 숙소는 따로 조미료는 준비되어있지않아요
그래서 저는 기본적인 간장, 고춧가루, 소금 등을
집에서 직접 준비해서 갔습니다.

캠핑을 하면서
양념을 조금씩 담아갈 때 제가 쓰는 방법인데요
일회용장갑에 살짝 담고
손가락부분을 묶어서 밀봉합니다
저는 클립이 많아 살짝 돌리면서 밀봉했는데
클립이 없으면 그냥 묶거나
고무줄을 쓰셔도 될 것 같아요 : )

사용할때는 손가락 끝부분을 살짝 가위로 자르면
양조절까지 가능해서 참 편리하답니당❗

양념포장시 강력추천👍👍

한 두시간 정도 시간걸렸던 것 같아요
저희는 따로 바베큐는 안했는데
혹시 하실 분들은 2인기준 15,000원 추가비용
있습니다🥩

제가 만든 남자친구 생일상은
맛살계란말이, 쌈무야채말이, 잡채, 큐브스테이크
그리고 대망의 미역국 입니다.
두둥❗❗
(스테이크는 사실 남친님이 해주셨어요..
제가 너무 오래걸리니까 흡)

음식구경하고가세요♥️
요리과정도 곧 업로드 될 예정이오나
그 전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해주세욤욤

미역국 고기는 따로 샀고요
잡채와 스테이크는 같은고기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리뷰사진에는 없지만
다음날 아침 김치볶음밥도 해먹으면서
스테이크용 고기를 조금 덜어두었습니다 : )

이번에 가면서 이마트 춘천점에서 장을 봤는대요
파티용 6종 샐러드부터 이마트와인, 밀떡볶이 키트 등
무려 10만원 가까이 장을 봤다고 합니다.

물론, 다 먹지는 못해서 하나씩 해먹으면서
천천히 리뷰로도 함께하겠습니다.

우선 칵테일새우 리뷰는 업로드 되었으니 참고해주세용
↓↓↓

2020/12/07 - [즐기GO/리뷰] - [리뷰] 술 안주 뚝딱! 이마트 냉동새우 구입 리뷰♥️

 

생일인 만큼 와인과 케이크가 빠질 수 없죠
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구매했고
이마트춘천점내 제빵점에서 케이크를 구입했습니다.

우선 이마트와인 페데리코 파테르니나 까바 브뤼
스파클링 와인(₩14,800원)입니다.

사실 저는 와인과 친하지않아요.
차라리 소주나 맥주..소맥..막걸리를 먹겠어요 쿨럭

이날은 파티분위기를 내고싶어서
그나마 가벼운 느낌의 스파클링와인을 구입해봤습니다.

사실 제가 찾아본 바로는
페데리코와인이 일상에서 먹기 편하고
매우가벼운 너낌의 스파클링와인 이라고 했는데,

제가 와인을 못먹는 이유도 있겠으나
저는 갑자기 훅 술이 오르는 느낌이 올정도였어요

도수는 11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저처럼 엄~~~~~~청 가볍게 마실 샴페인을 찾으실 분들은
비추😢
와인이나 과실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 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와인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곧.. 업로드 예정입니다)

이마트 케이크(₩14,000원)입니다.
아마 크리스마스시리즈로 나온 것 같아요.
빵은 기본 카스테라, 크림도 기본 생크림이에요

근데 아는 맛이 무섭다고
이 기본이 계속 입맛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파티분위기 내고 싶을 때나
이번 크리스마스에 케이크와 함께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암튼 저희는 저 많은 거를 다 먹고...
(케이크는 못먹었어요 낄낄)
스파를 시작했는데요

스파는 물받는데만 40분~1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계획 1시간 전에 사장님께 전화하시는게 좋아요

저희는 식사준비가 끝난 직후에
바로 전화드려서 물받기를 시작했습니다

물받기를 끝내고 나면
친절한 사장님께서 사용방법을 차례차례 설명해주시는데
"저걸 켜면 물이순환대요. 몰라요 쟤네가 그렇대요"
라고 하시는데
그 모습이 너무 웃기고 귀여우셨습니다.
하핫

무튼 스파사용하고 아래쪽 배수구로 물만 빼는 것.
그리고 2층 제습기를 켜두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았습니다.

아 그리고 사장님 팁으로
불을 다끄고 스파를 즐기면 분위기도 있다고하네요

이런 느낌이라고 보심되겠습니다

저희는 태블릿을 가져가서 영화보면서
각자의 음주를 즐겼답니다😁😁

 

온도를 39도쯤으로 맞춰서 이용했는데

진짜 피로가 쫘악 풀리는 너낌♥️

너무 좋았어요

스파도 커서 넓직이 앉아서 즐기니 더 좋았어요!

그렇게 스파를 끝으로 하루 일과를 끝냈는데요
(저희는 새나라의 으른이)

잠이없는 저는 일찍 잔 탓에 새벽4시쯤 깨서
심심해하다가.. 혼자 영화보고
그러다 입이 심심해서 감바스를 해먹고
술안주니 맥주 한 캔을 더하고서 다시 잠들었습니다.

감바스 만드는 방법↓↓↓

2020/12/07 - [즐기GO/리뷰] - [리뷰] 술 안주 뚝딱! 이마트 냉동새우 구입 리뷰♥️

그리고 다음날 오전11시 퇴실했는데
네 마리의 멍뭉이들이 길을 막더라고요ㅎㅎ
치명적인 귀여움♥️

이 강아지들은 사장님댁에서 키우시는거 같았는데
약간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듯한 아우라가 있었습니다

괜히 더 쫓아가보고 했는데
아마 여기 마스코트였던 것 같아요 : )

네마리 멍뭉이들의 치명적인 매력과 여유를
따라해보고자
(사실 앉아서 멍뭉이랑 놀라고)
저도 흔들의자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가
기분좋게 퇴실했답니다 : )

이상 깨끗하고 아름다운 스파펜션
"하얀허브펜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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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장점😁
사장님이 직접 소독을 빡빡하신다할정도로
매우 깨끗하고,
다양한 조명으로 각자 다른 분위기를 내며
스파룸이 따로 있어서
습기를 경험하지않고도 스파를 즐길 수 있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사장님의 배려들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며
마지막으로 사장님이 짱짱 친절하십니다

😢단점😢
숙소로 가는 계단이나 숙소 내 계단이 층간이 높고
특히나 숙소계단이 미끄러운데 손잡이가 없어서
위험합니다.
그리고 밥솥은 살짝 노후화 된 것 같았고
바베큐장이 밖에 있고
별다른 뷰는 없어서 겨울에는 춥게 즐길것 같습니다.

이상 제가 직접 내돈내산하여 경험한
숙소 하얀허브펜션리뷰 였습니다 뿅!❗